[영상] '16명 경비 노동자 문자 해고' 그후..

김소영 2021. 5. 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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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같이 근무할 수 없음을 통보드린다'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넣은 이 문자메시지, 해고 통보였습니다.

서울 노원구 한 대단지 아파트 경비원 16명은 이렇게 문자 한 통 받고 일터를 떠나야 했습니다.

주민 대다수가 해고당한 경비원들을 복직시키라며 서명 운동까지 나섰지만 아직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구청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진정서도 냈는데 경비 노동자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촬영기자:최석규

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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