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25일개막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21일까지 사전 참여를 신청한 구직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또한 과천시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전용 사이트(gccityjob.co.kr)를 별도로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 한시큐리티(주), 로타리세이프티(주), ㈜피앤씨하우징와 관외 기업인 쿠팡을 포함 총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화상면접,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참여업체 정보뿐만 아니라 유망 직업인 웹툰 번역가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취업특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9일 “취업을 희망하는 과천시민이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과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 문의사항 및 취업 관련 도움을 받고 싶은 경우 과천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된다. 과천시일자리센터는 상시적으로 입사지원서 컨설팅, 인공지능 면접, VR 면접체험,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제공 프로그램은 ‘과천시 일자리센터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검색어 : 과천일자리센터)’과 공유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