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올 여름도 폭풍 영입? 산초-루카쿠 예상 라인업(英 매체)

한재현 2021. 5. 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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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1년 전 이어 이적시장에 불을 붙이려 한다.

산초 이외에도 루카쿠도 후보에 올라와 있다.

첼시는 지난 여름 2억 2,000만 파운드(약 3,524억 원)를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이뤄냈다.

이번 여름 산초와 루카쿠로 승부를 걸어 잉글랜드와 유럽 정상을 꿈꾸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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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1년 전 이어 이적시장에 불을 붙이려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첼시의 예상 베스트 11을 선정해 보도했다.

가장 흥미가 끄는 건 스리톱이다. 올 시즌에 비해 변화가 확 눈에 띈다. 바로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가 포함되어 있다.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그는 첼시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적시장 개장 때마다 노렸다.

그러나 그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1억 800만 파운드(약 1,730억 원)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수익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이 가격은 큰 부담이 됐다.

도르트문트가 최근 적자가 늘어나면서 일부 선수들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산초를 언제까지 지켜낼 수 없는 상황이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을 위해 가격을 8,000만 파운드(약 1,280억 원)까지 내려놨다. 첼시 입장에서 도전해볼 만한 가격이다.

산초 이외에도 루카쿠도 후보에 올라와 있다. 인터밀란도 최근 대주주인 쑤닝그룹의 경영난으로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티모 베르너의 부진으로 원톱이 다시 필요한 첼시에 루카쿠는 매력적인 카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오래 뛰어 적응기가 필요 없고, 올 시즌 리그 23골로 맹활약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여름 2억 2,000만 파운드(약 3,524억 원)를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이뤄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벤 칠웰, 하킴 지예흐가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여름 산초와 루카쿠로 승부를 걸어 잉글랜드와 유럽 정상을 꿈꾸려 한다. 그 계획이 이번 여름에 실현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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