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 던져 출입금지 징계받은 팬 구제 나선 루크 쇼.."문제 해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동현 2021. 5. 19.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루크 쇼가 자신을 향해 스카프를 던져 경기장 출입금지 징계를 받은 팬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카프를 던졌던 팬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루크 쇼에게 좋은 의도로 스카프를 던졌다. 공격적인 의사는 없었다"며 "스태프에게 3년간 출입 금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들었다. 다음 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위해 모든 것을 지불했다. 막다른 길에 몰린 것처럼 보인다. 평화로운 제스쳐였다. 루크 쇼도 웃었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더선 기사 캡쳐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루크 쇼가 자신을 향해 스카프를 던져 경기장 출입금지 징계를 받은 팬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영국의 코로나19상황이 좋아짐에 따라 10,000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잎서 팬들의 강력한 시위로 홍역을 치른 맨유는 유관중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반사회적 행동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상황이 있었다. 루크 쇼가 코너킥을 준비하는 중, 한 팬이 녹색과 금색 스카프를 던졌다. 이는 맨유의 전신인 뉴턴 히스 시절 첫 유니폼의 색이었고, 반 글레이저 시위때 사용되는 스카프다.

스카프를 던졌던 팬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루크 쇼에게 좋은 의도로 스카프를 던졌다. 공격적인 의사는 없었다"며 "스태프에게 3년간 출입 금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들었다. 다음 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위해 모든 것을 지불했다. 막다른 길에 몰린 것처럼 보인다. 평화로운 제스쳐였다. 루크 쇼도 웃었다"고 적었다.

이 팬의 글을 본 루크 쇼는 직접 댓글을 달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알렸다. 쇼는 "완벽히 이해한다. 올드 트래포드에 관중 입장이 허용된 첫 경기였고, 감정이 고조되었을 것이다. 하신 행동에 공격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루크 쇼는 이번 시즌 맨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쇼는 지난 2018~2019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이 상을 받았다.

사진= 트위터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지디 열애설♥' 제니, 26살 美친 몸매…'이렇게 섹시했나'
성시경 “故장진영, 내가 본 최고 미녀→강호동과 1.5시간에 소주 30병”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250만원 '고반발' 골프 풀세트 72%할인 10세트 한정판매!
5월,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 1위!' 만족도 100%~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