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눈에 띄는 활약' 김민준, "영 플레이어 상? 일단 팀 승리에만 집중"

반진혁 기자 2021. 5. 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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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이 영 플레이어 상보다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울산 현대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김민준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에 승리가 없었는데 전북을 상대로 따내서 배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준은 이번 시즌 4골 기록 등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잠재적인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라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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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민준이 영 플레이어 상보다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울산 현대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3월 14일 이후 2개월여 만에 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김민준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에 승리가 없었는데 전북을 상대로 따내서 배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준은 이번 시즌 4골 기록 등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잠재적인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라는 평가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초반이다. 경기가 많이 남았다. 수상에 신경 쓰기보다는 팀 승리에만 집중하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울산은 최근 전북을 상대로 고전하면서 우승 레이스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승 1무로 반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신)형민이 형이 들어오면서 선수단에 투쟁심이 생겼다. 오늘 이겨보자는 분위기가 컸다. 승리 의지가 절실했기에 꺾을 수 있었다"고 미소를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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