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전북에 4-2 승리.. 선두 탈환

김학수 2021. 5. 19.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 6골을 서로 주고 받으며 난타전 끝에 승리하고 두 달 만에 K리그1 선두로 복귀했다.

울산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불투이스의 결승골과 이동준의 쐐기골을 앞세워 전북에 4-2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울산(승점 30·8승 6무 2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승점 29·8승 5무 2패)을 끌어내리고 64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울산 힌터제어(왼쪽)가 골을 넣고 있다.[전주=연합뉴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 6골을 서로 주고 받으며 난타전 끝에 승리하고 두 달 만에 K리그1 선두로 복귀했다.

울산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불투이스의 결승골과 이동준의 쐐기골을 앞세워 전북에 4-2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울산(승점 30·8승 6무 2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승점 29·8승 5무 2패)을 끌어내리고 64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울산은 또 2019년 5월 맞대결 이후 738일, 2년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다. 리그 전북전 7경기 무승(3무 4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울산의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 전적은 37승 27무 38패가 됐다.

직전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져 개막 무패 행진이 멈췄던 전북은 연패하며 위기 상황에 놓였다. 전북은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을 기록 중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 삼성과 대구FC가 1-1로 비겼다.

수원은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의 고공비행 속에 승점 27로 3위 자리를 유지했고, 대구(승점 26)는 7연승을 놓쳤지만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4위를 지켰다.

광주전용구장에서는 '꼴찌' 광주FC와 6위 수원FC가 90분 헛심 공방 속에 0-0으로 비겼다.

광주는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에 그쳤고, 제주도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의 부진에서 허덕였다.

승점 1을 보탠 광주(승점 14)는 무려 3경기나 덜 치른 11위 FC서울(승점 14)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승점 21)도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 19일 전적
▲전주월드컵경기장

울산 현대 4(2-2 2-0)2 전북 현대

◇ 득점 = 김민준④(전8분) 힌터제어②(전35분) 불투이스③(후11분) 이동준⑤(후30분·이상 울산) 한교원⑤⑥(전24분·전26분·이상 전북)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삼성 1(0-0 1-1)1 대구FC

△ 득점= 김민우②(후27분 PK·수원) 홍정운①(후45분·대구)

▲광주전용구장

광주FC 0-0 제주 유나이티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