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2연패' 김상식 감독, "마지막 2연패 기억도 안 난다"

이현호 2021. 5. 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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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2-4로 패했다.

지난 경기 수원 삼성전에서 1-3으로 진 전북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북은 U-22 선수 중에 베스트 전력감이 없어서 고민이다.

또한 다음 경기 대구전을 앞두고 "최근 2경기에서 7골을 먹었다. 그 부분을 신경 쓰겠다. 대구는 최근 폼이 좋다. 에드가, 세징야를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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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2연패' 김상식 감독, "마지막 2연패 기억도 안 난다"



(베스트 일레븐=전주)

"휴...언제 2연패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전북 현대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2-4로 패했다. 지난 경기 수원 삼성전에서 1-3으로 진 전북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와 동시에 울산과 순위가 바뀌어 2위로 내려앉았다.

패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김상식 감독은 “언제 2연패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승리한 울산 선수들, 홍명보 감독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넨다. 오늘 작은 실수들로 골을 먹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멘탈적인 부분은 뭐가 문제인지 선수들과 대화해보겠다. 전술적으로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잘한 부분, 잘 못한 부분이 있다. 슛을 많이 때린 건 고무적이다. 골을 넣어서 이기는 수밖에 없다”라고 돌아봤다.

전북은 U-22 선수 중에 베스트 전력감이 없어서 고민이다. 김 감독은 “이성윤 선수, 이지훈 선수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해서 고민이 있다. 6월에는 영생고 선수들을 등록시킬까 고민하고 있다. 영생고 골키퍼 1명을 등록하려고 한다. 공격수 1명도 눈여겨보고 있다. 그전에 이성윤, 이지훈을 성장시키는 게 먼저”라고 답했다.

또한 다음 경기 대구전을 앞두고 “최근 2경기에서 7골을 먹었다. 그 부분을 신경 쓰겠다. 대구는 최근 폼이 좋다. 에드가, 세징야를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날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최철순에게 “최철순은 원클럽맨이다. 저보다 훨씬 일찍 전북에 입단한 친구다. 항상 성실하고 투지 넘친다. 400경기는 누구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것도 전북에서 말이다. 대견하고 대단하다”라고 격려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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