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충격의 홈 2연패-2위 하락, 김상식 감독 "뼈아픈 결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제 2연패 했는지."
패장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의 말이다.
전북(8승5무2패)은 충격 2연패를 기록하며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전북이 언제 2연패했는지 기억이 없다. 홍명보 울산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 선수들도 박수 받을 경기를 한 것 같다. 결과는 뼈아프다. 선두 자리를 놓쳐 위기다. 실점했을 때도 그렇지만, 작은 부분에서 실수가 나왔다. 이후 동점골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언제 2연패 했는지…."
패장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의 말이다.
전북 현대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홈경기에서 2대4로 패했다. 전북(8승5무2패)은 충격 2연패를 기록하며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전북이 언제 2연패했는지 기억이 없다. 홍명보 울산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 선수들도 박수 받을 경기를 한 것 같다. 결과는 뼈아프다. 선두 자리를 놓쳐 위기다. 실점했을 때도 그렇지만, 작은 부분에서 실수가 나왔다. 이후 동점골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무엇이 부족하고 잘못됐는지 풀어 나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 전술적인 면에서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슈팅을 많이 날린 것은 고무적이다. 득점을 해서 승리할 수밖에 없다. 위기지만, 실망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2세 이하(U-22) 선수에 대한 고민이 깊다. 김 감독은 "이성윤 이지훈이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만큼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고민이 깊은 것은 사실이다. 여름이 되면 영생고 새로운 선수 등록을 고민하고 있다. 김정훈(골키퍼) 입대 예정이라서 골키퍼 1명과 공격과 1명을 눈여겨 보고 있다. 훈련도 하고 있다. 일단 이성윤과 이지훈이 발전하는 게 먼저"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 23일 대구FC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대구 폼이 좋다. 세트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고민을 해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디 열애설♥' 제니, 26살 美친 몸매..'이렇게 섹시했나'
- 성시경 "故장진영, 내가 본 최고 미녀→강호동과 1.5시간에 소주 30병"
-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 [SC리뷰]오마이걸 승희 "가족 부양 중, 집도 땅도 사드렸다"…김구라도…
- [SC리뷰] 에녹, ♥강혜연과 본격적으로 썸 타나?…소개팅부터 '핑크빛'…
- [단독] 방탄(BTS) RM 여동생, 성수동에 카페 오픈 "동생아 새로운…
- [SC이슈] "악감정無"…대만男, 엔믹스 성희롱 사과→싸늘한 여론
-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첫 일정은 야구 직관 "꿈이면 깨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