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감독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박수 보내고 싶다"

서재원 기자 2021. 5. 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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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후반 막판에 터진 홍정운의 극적골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

대구는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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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근 대구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대구FC가 후반 막판에 터진 홍정운의 극적골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

대구는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1-1로 비겼다. 6연승 행진은 마감됐지만, 무패를 이어간 대구는 승점 26점으로 4위를 지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병근 감독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에는 미드필더진에서 밀린 느낌이었다. 상대의 프레싱이 빠르고 정확했기 때문에 원했던 플레이가 안 나왔다. 그래도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동점골을 넣었기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 지지 않은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중에 가고자 하는 결과에 대해 큰 이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홈에서 전북 현대와 상대하기 때문에 더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전북이지만, 홈에서 최선을 다해야할 것 같다. 체력적으로 우리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지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안 나왔다. 우리가 방심했던 부분이다“라고 총평했다.

세징야가 묶였다. 이 감독은 “상대의 협력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 수원의 준비가 잘 됐던 것 같다. 에드가 쪽으로 때려 놓고 세컨드 볼에 관여하려고 했는데,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원도 그에 대한 준비를 현명하게 했다고 본다. 교체 타이밍으로 세징야와 에드가를 생각했지만, 마지막 순간 필요할 거라고 믿었다. 에드가가 마지막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에 도움을 줬다. 교체를 적절히 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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