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3삼진 당하며 하루 만에 무안타 침묵..타율 0.074

정철우 2021. 5. 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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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MVP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멜 로하스 주니어(31)가 하루 만에 다시 무안타 모드로 침묵 했다.

로하스는 19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삼진 3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로하스는 볼 카운트 1-2에서 야쿠르트 선발 다구치(좌완)가 던진 몸쪽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하며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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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KBO리그 MVP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멜 로하스 주니어(31)가 하루 만에 다시 무안타 모드로 침묵 했다.

로하스는 19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삼진 3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18일) 경기서 일본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내는 등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흐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로하스가 홈런을 친 지 하룻만에 다시 3삼진을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한신 SNS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0-0이던 1회말 2사 만루 찬스가 로하스에게 찾아왔다.

하지만 로하스는 볼 카운트 1-2에서 야쿠르트 선발 다구치(좌완)가 던진 몸쪽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하며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0-0이던 4회말 1사 1루서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 실책이 나오며 1루까지 나갔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신이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다시 삼진을 당했다.

마운드엔 여전히 다구치가 서 있었고 볼 카운트 2-2에서 5구째 바깥쪽 높은 볼 존으로 들어온 패스트볼에 손이 나가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도 삼진 이었다.

샌즈의 홈런으로 한신이 3-1로 앞서나간 8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 로하스는 이번에도 좌완 투수인 사카모토를 상대하기 위해 우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볼 카운트 2-2에서 가운데 높게 제구 된 포크볼에 헛스윙 하며 이날 경기 세 번째 삼진을 당했다.

로하스의 타율은 0.074로 떨어졌다.

한신은 3-1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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