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운 후반 45분 극장골' 대구, 수원과 극적인 1-1 무승부 

서정환 2021. 5. 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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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극장골로 패배위기서 벗어났다.

후반 12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김진혁이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노동건 골키퍼에게 막혔다.

첫 골은 수원이 터트렸다.

대구는 후반 45분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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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대구FC가 극장골로 패배위기서 벗어났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겼다. 수원(승점 28점)은 3위, 대구(승점 27점)는 4위를 유지했다. 

전반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기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10분 김민우의 슈팅을 에드가가 막았다. 에드가의 오른쪽 팔꿈치에 공이 맞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전반 16분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고승범이 오른쪽 팔꿈치로 정승원의 안면을 가격했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고의가 아니었다는 판단에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경합 끝에 전반전 득점은 없었다. 

후반 12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김진혁이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노동건 골키퍼에게 막혔다. 

첫 골은 수원이 터트렸다. 후반 23분 제리치가 정태욱과 충돌했다. 주심은 VAR을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민우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대구는 후반 45분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에드가가 살린 공을 홍정운이 동점 헤딩골로 연결시켜 패배위기서 벗어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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