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성 탐사로봇 '주룽' 촬영 사진 첫 공개

이다비 기자 2021. 5. 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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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일 화성 탐사로봇 '주룽'(Zhurong·祝融)이 처음으로 촬영해 전송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국영 글로벌 텔레비젼 네트워크가 보도했다.

앞서 중국의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는 지난 15일 오전 7시 18분께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부에 착륙했다.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됐다.

이후 주룽이 착륙선에서 내려와 약 3개월간의 화성 표면의 토양과 대기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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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일 화성 탐사로봇 ‘주룽’(Zhurong·祝融)이 처음으로 촬영해 전송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국영 글로벌 텔레비젼 네트워크가 보도했다.

중국 화성 탐사로봇 '주룽'(Zhurong·祝融)이 처음으로 촬영해 전송한 사진. /CNSA

앞서 중국의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는 지난 15일 오전 7시 18분께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부에 착륙했다. 지난해 7월 로켓 창정(長征) 5호에 실려 지구를 떠난 지 10개월 만이다.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됐다. 이후 주룽이 착륙선에서 내려와 약 3개월간의 화성 표면의 토양과 대기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수집된 영상과 정보는 화성 주위를 돌고 있는 궤도선을 통해 지구로 전송될 예정이다.

중국은 최근 우주 개발 분야에서 미국과 함께 초강대국 반열에 올랐다. 2019년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탐사선 창어(嫦娥) 4호를 착륙시켰다. 이어 지난달에는 자체 우주정거장 톈허(天和)를 구성할 핵심 모듈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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