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유럽대항전 나설까..西매체 "라리가 4팀이 원한다"

박지원 기자 2021. 5. 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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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의 이강인(20)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팀이 이강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골스미디어'는 19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올여름 이강인은 매각하고자 한다. 이강인은 여러 빅클럽에 관심을 받고 있지만 스페인 팀들도 노리고 있다. 레알 베티스, 레알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세비야가 이강인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께'는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려고 마음을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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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발렌시아의 이강인(20)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팀이 이강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골스미디어'는 19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올여름 이강인은 매각하고자 한다. 이강인은 여러 빅클럽에 관심을 받고 있지만 스페인 팀들도 노리고 있다. 레알 베티스, 레알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세비야가 이강인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과 이적을 고심하는 시기에 이강인은 올 시즌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비 가르시아 전감독 하에 이강인은 철저히 외면당했고 이에 많은 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특히 선발 출전을 하더라도 교체당하기 일쑤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2경기밖에 없다. 대부분 50-60분 사이에 그라운드를 일찌감치 떠나야했다. 이에 지난 비야레알, 레반테전에서는 이강인은 좌석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께'는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려고 마음을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골스미디어'는 "이강인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으며 올 시즌 대우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이미 이강인의 마음은 확고하게 정해진 것이다.

많은 클럽들이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달려들고 있다. 그간 언급된 클럽만 해도 울버햄튼, 마르세유, 도르트문트, AS 모나코, 유벤투스 등이 존재한다. 여기에 라리가 팀들도 합세했다.

매체는 "베티스,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세비야는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 올 시즌 종료 이후 최종 오퍼를 보낼 것이다. 그중 소시에다드는 오랜기간 동안 이강인을 지켜봤고 비야레알은 이강인의 상황을 특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급된 4팀은 다음 시즌 모두 유럽대항전을 나선다. 라리가는 1-4위까지가 챔피언스리그, 5-6위는 유로파리그, 그리고 7위는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한다. 현재 세비야 4위, 소시에다드 5위, 베티스 6위, 7위 비야레알로 이강인이 이 팀들 중에서 이적한다면 유럽대항전을 밟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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