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박광수 "입장을 공감하는 만화 그려"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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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만화가 박광수가 '광수생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만화가 박광수가 출연, 중학교 때 국어선생님을 찾아나섰다.
이날 박광수는 자신의 히트 만화 '광수생각'에 대해 이야기했다.
MC 현주엽은 "'광수생각'하면 웹툰이 생기기도 전에 일간지를 통해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만화였다. 얼마동안 연재한 거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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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만화가 박광수가 '광수생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만화가 박광수가 출연, 중학교 때 국어선생님을 찾아나섰다. 이날 박광수는 자신의 히트 만화 '광수생각'에 대해 이야기했다.
MC 현주엽은 "'광수생각'하면 웹툰이 생기기도 전에 일간지를 통해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만화였다. 얼마동안 연재한 거냐"고 질문했다.
박광수는 "1997년에 처음 연재를 시작해서 3년 하고 이후에는 책을 계속 연재중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저는 우리 주변의 일들을 많이 이야기했다. 선생님만화를 그릴 때는 선생님편, 학생만화를 그릴 때는 학생편, 주부만화는 주부의 입장에서 그리도록 노력했다. 그 사람의 입장을 공감하는 만화를 그리니까 보시는 분들이 '내 얘기다'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인기 비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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