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승부 보길 원해-결과 내고 싶어' 전북-울산, 화끈한 공격 축구 시전

반진혁 기자 2021. 5. 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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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4월 치러진 맞대결에서 아쉬운 0-0 결과물을 만든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 축구를 선언했다.

홍명도 감독 역시 "전북과의 경기는 항상 중요하다. 결과를 챙겼으면 한다"며 승리를 통해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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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울산의 4-2 완승. 3월 14일 이후 2개월여 만에 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4월 치러진 맞대결에서 아쉬운 0-0 결과물을 만든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 축구를 선언했다.

김상식 감독은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승부를 봤으면 좋겠다"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홍명도 감독 역시 "전북과의 경기는 항상 중요하다. 결과를 챙겼으면 한다"며 승리를 통해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시작은 울산이었다. 전반 8분 만에 김민준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0의 균형을 깼다.

전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한교원의 원맨 쇼가 펼쳐졌다. 전반 24분과 26분 연이어 득점을 만들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반격을 가했다. 전반 35분 아픈 손가락 힌터제어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2골 씩 나눠가진 양 팀은 후반 초반부터 분주했다. 추가 득점을 가져가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였다. 상대의 뒷 공간을 노리면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울산의 공격이 좀 더 매서웠다.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윤빛가람의 크로스를 불투이스가 머리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동준이 바코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비록 전북은 덜미를 잡혔지만, 쉴 틈 없이 상대를 공략하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 팀 감독의 바람처럼 승부로 갈렸고, 결과도 챙겼다. 그 중심에는 화끈한 공격 축구가 있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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