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5년 전 정승호 사건 증거영상 확보.. "분노"[종합]

이혜미 2021. 5. 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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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5년 전 정승호 사건의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분노한 이소연은 권오현 이다해 부자에게 복수를 가했다.

은조는 그런 세린을 구슬려 5년 전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문제의 영상엔 상만 사건의 진실이 담겨 있었고, 분노한 은조는 "5년 동안이나 내 아빠의 비밀 숨긴 벌 받아야지. 그 벌, 네 아빠가 대신 받게 해줄게"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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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소연이 5년 전 정승호 사건의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분노한 이소연은 권오현 이다해 부자에게 복수를 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세린(이다해 분)과 태식(권오현 분)을 향한 은조(이소연 분)의 복수가 그려졌다.

이날 세린과 연락이 닿지 않는데 분노한 은화(경숙 분)는 하라(최여진 분)에 “동대문 여신 업고 돌아와서 받아줬더니 건방이 하늘을 찔러. 디자인 값으로 5억을 달라잖아”라며 성을 냈다. 원하는 대로 5억을 내주란 하라의 조언엔 “네가 웬일로 세린일 다 챙겨? 넌 신경 쓰지 마. 이건 회사 일이야”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하라는 “하준 오빠 회사에서 밀어버리려면 어떻게든 로컬 브랜드 만들어야 하잖아. 5억은 그때 돌려받으면 되지. 어떻게든 엄마가 달래. 괜히 신경 건들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은화는 “너 혹시 무슨 약점 잡힌 거 있어?”라 물었으나 하라는 “약점은 무슨. 세린이 내 친구잖아”라고 둘러댔다.

이 자리에서 은화는 봉숙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면서 “그래도 아줌마가 30년이나 내 비밀 지켜준 사람이잖아. 내 집안에 들인 이상 잘 달래면서 길들일 거다”라고 당부했다. 하라는 답답해하면서도 “아줌마 우리 집 비밀 너무 많이 알아. 오래된 나무도 썩으면 쳐내야 돼”라고 애써 말했다.

한편 은조의 정체를 알게 된 세린은 공포에 휩싸인 바. 나아가 열등감에 시달리던 그는 동대문 여신에게 도움을 청했다. 은조는 그런 세린을 구슬려 5년 전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문제의 영상엔 상만 사건의 진실이 담겨 있었고, 분노한 은조는 “5년 동안이나 내 아빠의 비밀 숨긴 벌 받아야지. 그 벌, 네 아빠가 대신 받게 해줄게”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 와중에 태식이 순정 은결 모자를 쫓아내려하자 은조는 결단을 내렸다. 태식이 투자한 섬을 터뜨려 500억을 날리게 한 것. 태식은 큰 충격에 그대로 혼절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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