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코로나19 후 첫 20만 돌파

2021. 5.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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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오늘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가 흥행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사전 예매로만 20만 장을 넘은 건데 코로나19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부터 최고 속도로 질주하는 독보적인 카 체이싱 액션.

하늘에서는 헬기가 폭탄을 쏟아붓고 땅에서는 거대한 괴물장갑차가 위협을 가합니다.

시리즈 역사상 가장 빠르고 다채로운 액션이 지루할 틈 없는 스릴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저스틴 린 / 영화 감독 - "많이 움직인다는 건 제가 보장합니다. 다른 영화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이번 영화는 꼭 4DX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약 6조 원에 달하는 수입을 거둔 인기 시리즈라는 점과 세계 최초 개봉을 앞세워 사전 예약으로만 20만을 넘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다음 달 25일 개봉하는데 영화 배급사는 우수한 K-방역을 이유로 최초 개봉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누적으로 200만을 넘었고 미나리 역시 아카데미 쾌거 후 뒷심을 발휘해 100만을 넘은 가운데,

영화계에서는 분노의 질주까지 흥행에 성공하면 관객들의 감염 공포를 극복하고 개봉을 미루는 다른 대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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