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김혜옥 또다른 계략, 정우연 父 바꿔치기[★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5.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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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김혜옥이 정우연의 아버지를 숨기기 위해 거짓 계략을 꾸며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아버지를 찾고 싶어하는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신은 숙정(김혜옥 분)이 자신의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주범임을 앎과 동시에 자신의 아버지가 궁금해졌다.

이어 방송 말미, 종권은 영신을 불러 아버지의 존재를 찾았다며 "아버지 이름이 최상우라는 분인가 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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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김혜옥이 정우연의 아버지를 숨기기 위해 거짓 계략을 꾸며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아버지를 찾고 싶어하는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신은 숙정(김혜옥 분)이 자신의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주범임을 앎과 동시에 자신의 아버지가 궁금해졌다.

이에 영신은 종권(남경읍 분)에게 "아버지를 찾고 싶다"고 했고 종권은 오 실장을 통해 영신의 아버지를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이를 옆에서 보던 숙정은 오 실장을 매수해 영신의 아버지 찾기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숙정은 민정(최수린 분)에게도 "김영신 집에서 내보내야 돼. 내가 점을 봤는데, 집에 객식구가 있어서 저 양반(종권) 건강이 더디게 회복되는 거래. 김영신 쟤가 저 양반이 처음 밥집에 갈때부터 저 양반의 신분을 알고 있었는데, 처음부터 저 양반 양녀가 되고 싶어서 접근한 거라고 소문을 내"라며 강요하기도 했다.

이어 방송 말미, 종권은 영신을 불러 아버지의 존재를 찾았다며 "아버지 이름이 최상우라는 분인가 봐"라고 전했다. 영신은 자신의 친아버지사 종권임을 모른 채 숙정의 계략에 빠져 진짜 아버지를 찾지 못하게 됐다.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경수(재희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영신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날 영신은 엄마의 죽음에 대해 알려준 경수(재희 분)를 찾아갔다. 영신은 "만약 제가 최숙정 사장님을 용서하면 절 받아주시겠냐. 엄마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이라 생각하면 내 손으로 철저하게 망가뜨리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아저씨와 난 어떻게 될까요. 최숙정 사장님을 용서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영신과 자신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을 아는 경수는 "너와 내가 넘을 수 없는 벽"이라며 영신을 끝까지 밀어냈다. 이런 경수에게 영신은 "그럼 제가 할게요. 자기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의 아들을 사랑하는 파렴치하고 비인간적인 애라는 소리, 제가 견딜게요. 내가 각오하는 사랑은 거기까지"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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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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