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조형아트서울 폐막.."방문객·매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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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인 아트페어 '2021 조형아트서울(PLAS)'이 19일 폐막했다.
조형아트서울은 "16∼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약 3만7천여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라며 "작품 판매액도 약 45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라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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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형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인 아트페어 '2021 조형아트서울(PLAS)'이 19일 폐막했다. 최근 미술시장에 부는 훈풍이 이어지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조형아트서울은 "16∼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약 3만7천여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라며 "작품 판매액도 약 45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라고 이날 밝혔다.
컬렉터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해 갤러리들은 작품 수량 확보에 애를 먹었고, 매일 판매된 작품을 내리고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등 작품 순환이 여느 때보다 빨랐다고 조형아트서울은 전했다.
대형조각 작품 중에는 김성복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1억1천만원)가 판매됐다.
토포하우스가 총 25점을 판매해 5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고, 비앙갤러리가 전광영의 '집합'(1억2천만원), 이우환의 '바람'(3억원) 등을 판매하는 등 갤러리들도 매출을 올렸다.
6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89개 갤러리 및 단체가 참여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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