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훔멜스-뮐러 복귀' 독일, 유로 2020 26인 엔트리 발표

이명수 2021. 5. 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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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20에 나설 26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훔멜스와 뮐러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의 성적은 횡보했고, 뢰브 감독은 두 베테랑을 다시 발탁했다.

이 밖에도 키미히, 그나브리, 크로스, 베르너 등 독일 대표팀 주축들이 모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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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20에 나설 26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훔멜스와 뮐러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뢰브 감독은 19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여름 개최되는 유로 2020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통상 23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은 26인 확대 엔트리를 결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훔멜스와 뮐러였다. 두 선수는 세대교체 이유로 인해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의 성적은 횡보했고, 뢰브 감독은 두 베테랑을 다시 발탁했다.

낙마의 아픔도 있었다. 테어 슈테겐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빠졌다. 노이어가 주전 수문장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노와 트랍이 골키퍼 부분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키미히, 그나브리, 크로스, 베르너 등 독일 대표팀 주축들이 모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크로스의 경우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되어 빠른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대표팀은 프랑스, 포르투갈, 헝가리와 함께 F조에 속해있다. 오는 5월 28일, 오스트리아 제펠트에 소집되어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덴마크, 라트비아와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 독일 대표팀 26인 명단

GK : 마누엘 노이어, 케빈 트랍, 베른트 레노
DF : 안토니오 뤼디거, 마츠 훔멜스, 마티아스 긴터, 니클라스 쥘레, 엠레 찬, 루카스 클로스터만, 로빈 고센스, 로빈 코흐, 크리스티안 귄터, 마르셀 할슈텐베르크
MF : 요슈아 키미히, 일카이 귄도간, 세르쥬 그나브리, 카이 하베르츠, 토니 크로스, 레온 고레츠카,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요나스 호프만, 자말 무시알라,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FW : 티모 베르너, 케빈 폴란트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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