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항 하역 적체 심각..대기 한 달 이상 걸려

최재훈 2021. 5. 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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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최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선박이 선석을 배정받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리는 등 하역 적체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 따롄항과 칭다오항 등에서 코로나 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러시아 냉동어획물 하역을 중단하면서 러시아 어획물이 감천항으로 몰려 체선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냉동어획물이 폭증하면서 국내 원양선사들이 포클랜드 등에서 작업한 어획물 5만여 톤, 시가 4천억 원이 선석을 배정받지 못해 부산 외항에 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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