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려서"..무인점포서 1만5000원 훔친 20대

이승환 기자 2021. 5.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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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현금 1만5000원을 훔친 20대 청년이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45분 성북구 석관동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계산대 위에 있던 현금 1만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가게 주인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면서 발각됐다.

가게 주인의 신고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펼쳐 자택에서 그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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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현금 1만5000원을 훔친 20대 청년이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남성 A씨(28)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45분 성북구 석관동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계산대 위에 있던 현금 1만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가게 주인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면서 발각됐다.

A씨는 앞서 9일 오후 6시6분에도 같은 가게에서 현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당시 절도 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가게 주인의 신고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펼쳐 자택에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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