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만 만나면 힘 솟는 SON, 차붐 기록 달성도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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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17호골로 차범근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뛴 1985/1986시즌 리그 17호골과 동률이 됐다.
이번 상대 빌라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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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한민국 유럽 도전 역사에서 한 페이지를 쓰려 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17호골로 차범근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뛴 1985/1986시즌 리그 17호골과 동률이 됐다. 그는 이렇게 자신의 역사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에게 2경기 더 기회가 있다. 이제 차범근을 넘어 손흥민 만의 역사를 쓸 때가 왔다. 1골 만 더 넣으면 대기록이다.
이번 상대 빌라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는 빌라와 2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첫 만남이었던 2019/2020시즌 26라운드는 절정이었다. 그는 경기 도중 팔 골절 부상을 입었음에도 2골로 원맨쇼를 펼쳐 3-2 승리를 이뤄냈다. 올 시즌 FA컵 3라운드 1골로 2-0 승리에 기여했다.
그만큼 만나기만 하면 득점하기에 이번 빌라전에서 기대를 모을 만 하다. 이번 경기에서 골로 차붐 기록까지 동시에 이뤄낼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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