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경쟁자 어디 없나'..리버풀, 오리기 이적 가능성에 두통

이성필 기자 2021. 5. 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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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살린 리버풀의 과제는 공격진 보강이다.

물론 리버풀은 UCL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선수단 보강에 대한 고민이 깊다.

익스프레스는 19일 '리버풀이 호베르투 피르비누의 경쟁자를 찾고 있다. 다른 자원인 디보크 오리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 같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도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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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살린 리버풀의 과제는 공격진 보강이다.

리버풀은 36경기를 치르고 승점 63점으로 5위다. 4위 레스터시티가 37경기에서 66점이라 20일(한국시간) 번리와의 37라운드를 이긴다면 최종전에서 뒤집기 가능성이 생긴다.

물론 리버풀은 UCL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선수단 보강에 대한 고민이 깊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이런 리버풀의 고민을 콕 짚었다.

익스프레스는 19일 '리버풀이 호베르투 피르비누의 경쟁자를 찾고 있다. 다른 자원인 디보크 오리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 같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도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피르미누는 올 시즌 폭발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22골로 득점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클롭 감독은 공격수 보강을 고민하고 있다. 수비는 페어질 판 데이크가 부상에서 복귀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지만, 공격은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교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피르미누의 경쟁자 영입에는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다. 오리기는 클롭 감독의 외면을 받고 있고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턴 등이 관심을 보이면서 상황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설상가상, 디오고 조타가 울버햄턴에서 이적해 오면서 오리기의 자리는 없어졌다. 그래도 클롭 감독은 오리기를 이적 시장에서 잔류시키기를 바라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오리기는 2018-19 UCL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올 시즌 활용 가치가 떨어졌고 리버풀 수뇌부는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리버풀은 우니온 베를린의 타이워 아워니이의 임대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워이니는 2015년 여름 리버풀에 입성해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올 시즌 베를린에서는 20경기 5골을 넣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한다.

물론 아워니이의 활용 능력에 의문이 생길 경우 새로운 보강을 고민한다는 것이 리버풀의 전략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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