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등 거쳐 대전 6명 연쇄 감염(종합)

김준호 2021. 5. 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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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운동시설 업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음식점 등을 거쳐 이어지고 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에서 운동시설을 운영하는 중구 거주 40대(대전 1907번)가 16일 확진된 데 이어 그와 접촉한 지인 부부(대전 1916·1923번)가 17일과 18일 잇따라 확진됐다.

이어 1916번의 접촉자인 서구 재래시장 음식점 업주(대전 1929번)와 종업원(대전 1928번)도 18일 밤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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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대전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의 운동시설 업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음식점 등을 거쳐 이어지고 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에서 운동시설을 운영하는 중구 거주 40대(대전 1907번)가 16일 확진된 데 이어 그와 접촉한 지인 부부(대전 1916·1923번)가 17일과 18일 잇따라 확진됐다.

이어 1916번의 접촉자인 서구 재래시장 음식점 업주(대전 1929번)와 종업원(대전 1928번)도 18일 밤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29번의 지인인 유성구 거주 50대(대전 1932번)가 19일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이 해당 음식점을 매개로 한 접촉자 185명을 검사한 결과 1932번을 제외한 1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이 음식점 곳곳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주방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다.

한편 1907번이 운영한 운동 시설에서 밀접 접촉한 14명 등 접촉자 19명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907번의 감염 경로와 감염 선후관계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19일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8명이 신규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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