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盧 전 대통령, 정치의 길 열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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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자신을 변호사의 길로 이끌어줬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모전시전에서 "사법연수원에서 뭔가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26살에 변호사 개업하는게 너무 무서웠다"며 "돈과 경력이 없는데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할 때 노 전 대통령이 강연에서 변호사는 굶지 않는다는 명확한 지침을 주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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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자신을 변호사의 길로 이끌어줬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모전시전에서 "사법연수원에서 뭔가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26살에 변호사 개업하는게 너무 무서웠다"며 "돈과 경력이 없는데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할 때 노 전 대통령이 강연에서 변호사는 굶지 않는다는 명확한 지침을 주셨다"고 회상했다.
이 지사는 "(노 전 대통령 강연을 듣고) 제가 과감하게 26살에 개업해서 소위 작게나마 인권운동, 노동운동 지원을 하면서 시민운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길도 열어주셨다"며 "정치개혁, 선거개혁을 통해 정치는 절대로 꿈도 꾸지 않았던 제가 (노 전 대통령이) 돈도 안들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왜 회피하느냐 해서 정치의 길로 들어왔다"고 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이 꿈꾸었던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제가 적게나마 공정한 사회, 함께 사는 세상, 대동 세상으로 펼쳐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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