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 먹방쇼' 강백호, "유일한 욕심이라면 데뷔 첫 100타점 달성"

손찬익 2021. 5. 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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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형들이 기회를 많이 주신 덕분에 내가 타점도 그만큼 올리고 있다".

강백호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어 그는 "사실 형들이 기회를 많이 주신 덕분에 내가 타점도 그만큼 올리고 있다. 내가 주인공이라기보다 기회를 많이 만들어준 형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강백호는 데뷔 첫 100타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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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민경훈 기자]4회말 2사 주자 1,2루 KT 강백호가 좌익수 왼쪽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 후 1루에서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사실 형들이 기회를 많이 주신 덕분에 내가 타점도 그만큼 올리고 있다”.

KT 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가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6-5 역전승을 이끌었다. 강백호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3번 우익수로 나선 강백호는 1-4로 뒤진 3회 무사 2,3루 찬스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4-4로 맞선 4회 2사 1,2루 상황에서도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강백호는 경기 후 “타율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요새 타격감이 좋고 찬스가 많이 걸려서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형들이 기회를 많이 주신 덕분에 내가 타점도 그만큼 올리고 있다. 내가 주인공이라기보다 기회를 많이 만들어준 형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강백호는 데뷔 첫 100타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유일한 욕심이라면 100타점 달성이다. 팀의 중심 타자로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100타점은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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