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골' 수아레스, 14억 보너스 수령.. '바르사! 퇴물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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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34)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행복 축구를 하며 덤으로 보너스까지 수령한다.
스포르트는 19일 "아틀레티코의 구세주 수아레스가 리그 20번째 득점으로 보너스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종료 2분을 남긴 후반 43분 수아레스가 팀 승리를 가져온 결승 골을 뽑아냈다.
오사수나전에서 득점은 수아레스의 리그 20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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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4)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행복 축구를 하며 덤으로 보너스까지 수령한다.
스포르트는 19일 “아틀레티코의 구세주 수아레스가 리그 20번째 득점으로 보너스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등장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17일 오사수나와 시즌 중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종료 2분을 남긴 후반 43분 수아레스가 팀 승리를 가져온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아틀레티코에 리그 타이틀을 의미한다.
수아레스는 최근 절정의 폼이 아니었지만, 다시 조금씩 그 모습을 찾았다. 아틀레티코는 23일 바야돌리드를 이기면 리그 정상에 오른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숙원인 트로피를 손에 넣는다.
오사수나전에서 득점은 수아레스의 리그 20호 골이었다. 팀에 20골 이상의 의미, 본인에게 더욱 가치가 있다. 100만 유로(약 14억 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첫 시즌 20골 달성 보너스 조항이 들어있다. 이미 15골로 동일한 금액이 입금됐다. ‘라리가에서 가장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임이 분명하다. 20골 중 10골이 팀에 변화를 가져왔다. 3월 알라베스전 이후 5경기 무득점, 부상 여파에도 이만한 성과를 냈다. 이런 수아레스에게 의심을 품고 방출한 바르셀로나의 선택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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