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4강 일정에 대한 LCK 입장 "라이엇 센트럴에 강력히 항의"

안수민 2021. 5. 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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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MSI 2021 4강 일정 변경에 대해 본사에 항의를 넣은 상황이다.

LCK는 19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1 4강 일정 변경에 대해 불편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LCK는 "LCK도 이번 MSI 일정 변경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센트럴 측에 강력하게 항의한 상황이며 센트럴 측과 이 상황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담원 기아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진행된 MSI 2021 럼블 스테이지 5일차에서 1승을 추가, 8승 2패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1위 자격으로 4강 상대를 선택하게 된 담원 기아는 유럽 매드 라이온스를 골랐고 1위로 출전했기 때문에 오는 21일 4강 1경기를 치르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에도 담원 기아와 매드 라이온스의 4강 1경기가 21일 오후 10시로 기입돼 있었지만 정확한 설명없이 22일로 변경했다.

이를 확인한 e스포츠 관계자는 라이엇 센트럴에 4강 일정 변경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대해 센트럴 측은 "세계 각국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 테스트 관련 일정, 이동 일정 등을 고려함에 따라 4강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답한 바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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