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연극 '반성문, 살인 기억' 26일 개막..형제복지원 사건 고발

▲ 중견 연극인들이 결성한 지공연 협동조합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씨어터 쿰에서 연극 '반성문, 살인 기억'을 공연한다. 연극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났던 인권 유린 사건을 다룬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을 통해 인권유린 사건을 오래 기억함으로써 가슴 아픈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작가 김환일이 집필을, 연출가 장봉태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맹봉학, 장용철, 김윤태, 박원진, 김은현, 이종승, 손정욱, 차희, 김루시아 등이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연극 '반성문, 살인 기억' 포스터 [지공연 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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