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드론 배송 등 '디지털 물류' 구축

김서연 2021. 5.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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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로봇, 드론 배송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 대상 사업지 6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은 로봇·드론 등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기존 도시에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한다.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물류시설, 물류망 등 신규 도시를 대상으로 물류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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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주 등 6개 사업지 선정

6월부터 로봇, 드론 배송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 대상 사업지 6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은 4건, 물류시범도시 조성은 2건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을 통해 교통 혼잡, 안전사고 등 도시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다.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은 로봇·드론 등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기존 도시에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한다. 경북도·김천시, 부산광역시, 전북 진안군, 제주도가 선정됐다.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물류시설, 물류망 등 신규 도시를 대상으로 물류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 송산그린시티,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는 각 5억~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사업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국토연구원은 선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사례 소개 등 확산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 사업들은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사업내용, 지원규모 등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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