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지현 감독 "홍창기 결승타 끝내줬다"[잠실에서]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5. 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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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안타 끝내줬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때 홍창기가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LG 류지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놀랍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공휴일인 오늘 관중석을 채워준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했던 것 같다. 모두 잘했지만 마지막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가 정말 끝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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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잠실=노진주 기자] "홍창기 안타 끝내줬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내달린 LG는 22승16패가 돼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5-5로 맞서던 10회말. LG의 선두타자 이천웅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김용의의 희생 번트로 이천웅은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여기에 문보경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1사 1,3루가 됐다.

이때 LG는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8번타자 구본혁 대신 김민성을 내보냈다.

NC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문경찬은 고의4구를 택해 김민성을 1루로 내보냈다. 상황은 1사 만루.

만루 기회에서 정주현이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삼진. 상황은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간 2사 만루.

이때 홍창기가 경기를 끝냈다. 우측으로 날아가는 1타점 결승타를 뽑아내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LG 류지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놀랍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공휴일인 오늘 관중석을 채워준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했던 것 같다. 모두 잘했지만 마지막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가 정말 끝내줬다"고 했다.

이어 "9,10회 송은범이 베테랑으로서 역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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