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류지현 감독 "홍창기 끝내기가 정말 끝내줬다" [MD코멘트]

2021. 5. 19. 18: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승리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를 거둔 LG는 지난 4월 29일 이후 20일 만에 22승 16패 승률 0.579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LG는 5-5로 맞선 10회말 이천웅의 안타와 김용의의 희생번트, 문보경의 내야 안타, 대타 김민성의 자동 고의4구로 2사 만루를 만들며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홍창기가 문경찬을 상대로 우중간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후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놀랍다고 말해주고 싶고, 공휴일인 오늘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한 것 같다"며 "모두 잘했지만, 마지막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가 정말 끝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류 감독은 "9~10회 송은범이 베테랑으로서 역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