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이닝 '7타수 7안타' 대기록..야구선수 레니 스테넷 별세

2021. 5.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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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 9이닝 동안 7타수 7안타를 친 최초이자 유일한 선수였던 레니 스테넷(사진)이 긴 암투병 끝에 19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AP통신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이 유가족에게 얻은 정보를 토대로 스테넷의 별세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970년대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전성기를 함께한 내야수였던 스테넷은 1975년 9월 17일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전에서 2루타, 안타, 안타, 2루타, 안타, 안타, 3루타를 연달아 쳤다. 그는 한 번도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여전히 깨지지 않는 기록을 남기며 불멸의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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