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단독 1위' 류지현 감독 "홍창기 끝내기가 끝내줬다"

신원철 기자 2021. 5. 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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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5,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6회까지 NC 선발 신민혁에게 3안타 무득점으로 묶여있다 7회부터 반격에 들어갔다.

올해 6번째, KBO리그 통산 1192번째, LG에서는 시즌 첫 끝내기다.

20일 LG 선발투수는 정찬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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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5,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6회까지 NC 선발 신민혁에게 3안타 무득점으로 묶여있다 7회부터 반격에 들어갔다.

7회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은 LG는 8회 분위기를 확실히 바꿨다. 김진성을 상대로 채은성이 1타점 2루타, 로베르토 라모스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9회에는 김현수가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 10회에는 양 팀의 지략 싸움이 치열했다. LG는 1사 1루에서 피치아웃으로 대주자 최승민의 도루를 저지했다. 10회말에는 NC가 대타 김민성을 고의4구로 거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기는 듯했다. 그러나 LG에는 홍창기가 있었다. 2사 만루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6번째, KBO리그 통산 1192번째, LG에서는 시즌 첫 끝내기다.

류지현 감독은 "먼저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놀라웠다. 공휴일인 오늘 관중석인 팬들께 멋진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모두 잘했지만 마지막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가 '끝내줬다'. 또 송은범이 베테랑답게 역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20일 LG 선발투수는 정찬헌이다. 싹쓸이 위기에 몰린 NC는 김영규가 선발 등판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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