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끝내기 안타' 2연승 1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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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홈 팬 앞에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2루 주자 문보경을 홈으로 들어와 경기는 LG 승리로 종료됐다.
LG는 전날(18일) 한 점차 승리(1-0 승)에 이어 이날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으로 2연승으로 내달렸고 22승 16패가 되며 같은날 키움 히어로즈에 2-9로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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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가 홈 팬 앞에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5-5로 팽팽한 가운데 맞이한 연장 10회말 홍창기가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홍창기는 2사 1, 2루 상황에서 NC 6번째 투수 문경찬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우중간 안타가 됐다. 2루 주자 문보경을 홈으로 들어와 경기는 LG 승리로 종료됐다.
LG는 전날(18일) 한 점차 승리(1-0 승)에 이어 이날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으로 2연승으로 내달렸고 22승 16패가 되며 같은날 키움 히어로즈에 2-9로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NC는 2연패를 당하면서 20승 17패가 됐다.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는 올 시즌 6번째, KBO리그통산 1192번째, 개인 2번째다.
NC는 양의지의 솔로포(시즌 8호) 등을 앞세워 경기 중반까지 4-0으로 앞서며 잘 풀아갔다. 양의지는 7회초 적시 2루타를 쳐 5-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LG는 7회말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8회말 채은성의 적시 2루타와 로베르토 라모스의 2타점 적시타로 4-5로 NC를 턱밑까지 따라붙었고 정규이닝 마지막인 9회말 NC 마무리 원종현을 상대로 김현수가 희생플라이를 쳐 5-5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20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잠실구장 : 김민규(NC)-정찬헌(LG)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 곽빈(두산)-고영표(KT)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앤더슨 프랑코(롯데)-김민우(한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문승원(SSG)-이의리(KIA)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최원태(키움)-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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