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한 살 나오미 캠벨 깜짝 발표 "나 엄마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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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패션계를 주도한 슈퍼모델의 아이콘 나오미 캠벨이 쉰한 살 나이에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1970년 5월 22일생인 캠벨의 생일을 나흘 앞두고 나온 깜짝 발표였다.
캠벨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그마한 아기의 발을 감싼 사진을 올리며 "작고 아름다운 축복이 나를 그녀의 엄마로 선택했다"라고 남겼다.
그의 어머니 발레리 캠벨도 "할머니가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말 짜릿하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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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패션계를 주도한 슈퍼모델의 아이콘 나오미 캠벨이 쉰한 살 나이에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1970년 5월 22일생인 캠벨의 생일을 나흘 앞두고 나온 깜짝 발표였다.
캠벨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그마한 아기의 발을 감싼 사진을 올리며 “작고 아름다운 축복이 나를 그녀의 엄마로 선택했다”라고 남겼다. 이어 “내 삶에 소중한 영혼이 들어와 너무나 영광”이라면서 “작은 천사와 내가 평생 나눌 인연은 말로 묘사할 수 없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와 관련해선 성별이 딸이란 것 이외엔 자세한 정보는 알리지 않았다. 자신이 출산한 것인지, 입양했는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이 게시물에는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와 영국판 보그 편집장 에드워드 에닌플 등 수많은 유명인사가 축하 댓글을 달았다. 그의 어머니 발레리 캠벨도 “할머니가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말 짜릿하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공식적으로 결혼한 사실이 없는 캠벨은 평소에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다. 2017년 영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녀를 갖는 것을 항상 생각한다”며 “과학적인 방법을 통하면 내가 원할 때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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