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옥철' 체험한 안철수 "배차 간격이라도 좁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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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출근길 지옥철'을 경험한 일화를 뒤늦게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김포 골드라인에 탑승한 지난 17일, 안 대표 역시 김포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출근길 체험에 나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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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출근길 지옥철'을 경험한 일화를 뒤늦게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김포 골드라인에 탑승한 지난 17일, 안 대표 역시 김포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출근길 체험에 나섰다고 한다.
안 대표는 19일 오후 김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GTX-D 노선 문제점 및 대안 모색 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직접 타서 일하는 곳인 국회까지 출근을 해봐야 현상을 잘 알 수 있고, 시민분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신도시는 교통 인프라를 먼저 설비한 뒤에 개발을 진행하는 게 도리임에도 열악한 상태로 버려두고 사는 사람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놔두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위기까지 겹친 상황에서 이걸 그대로 두는 것은 시민 안전의 큰 위협"이라며 현행 4분 30초대인 배차 간격을 2분 30초대로 좁혀 혼잡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서부뿐 아니라 동부의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쪽도 굉장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GTX-D 노선을 김포에서 하남까지 연장하는 게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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