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타석 홈런 폭발' 박동원, 키움에 홈런 뻥뻥 치는 타자가 탄생했다 [오!쎈 대구]

길준영 2021. 5.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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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동원(31)이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3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박동원은 지난 16일 한화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그렇지만 박동원이 무서운 타격을 선보이며 마침내 키움에도 홈런을 뻥뻥 칠 수 있는 타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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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박준형 기자]2회초 2사 키움 박동원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31)이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3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2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의 4구째 시속 145km 직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4-2 추격을 허용한 4회초 1사에서는 원태인의 3구째 142km 직구를 걷어올려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6회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4구째 125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3연타석 홈런이다.

멋진 타격을 선보인 박동원은 6회 지명타자 이지영이 포수로 나서면서 투수 양현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박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9-2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박동원은 지난 16일 한화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최근 3경기에서 6안타 5홈런 8타점을 몰아치며 타격 페이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모습이다. 시즌 7홈런으로 리그 홈런 순위에서도 공동 11위에 진입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는 홈런을 뻥뻥 쳐줄 수 있는 타자가 많지 않다. 최대한 출루를 많이 하면서 다음 타자에게 기회를 연결하면서 대량득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박동원이 무서운 타격을 선보이며 마침내 키움에도 홈런을 뻥뻥 칠 수 있는 타자가 등장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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