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강등 당한 풀럼 스트라이커 눈독..'가격도 착해!'

하근수 기자 2021. 5. 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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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이더에 강등 당한 스트라이커가 포착됐다.

전력 보강을 위해 풀럼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선'은 19일(한국시간) "AS로마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이 풀럼의 스트라이커 미트로비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트로비치 역시 강등을 당한 클럽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미트로비치의 부진과 함께 풀럼은 승격 첫해 강등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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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이더에 강등 당한 스트라이커가 포착됐다. 전력 보강을 위해 풀럼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선'은 19일(한국시간) "AS로마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이 풀럼의 스트라이커 미트로비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트로비치 역시 강등을 당한 클럽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미트로비치는 2019-20시즌 2부 리그인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에서 26골을 터뜨리며 풀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한때 EP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미트로비치였지만 이번 시즌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미트로비치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에 그쳤다.

미트로비치의 부진과 함께 풀럼은 승격 첫해 강등을 당했다. 37라운드 현재 승점 28점으로 18위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풀럼은 영국 무대에 어느 정도 검증된 미트로비치를 잡고 싶지만 그를 잔류시키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무리뉴는 미트로비치의 뉴캐슬 시절부터 열렬한 팬이었으며 지난해 토트넘 훗스퍼 감독직에 있을 때에도 그를 주시해왔다"라고 전했다. 미트로비치는 2015-16시즌 뉴캐슬 소속으로 EPL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미트로비치의 몸값으로 1,800만 유로(약 248억 원)를 책정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클럽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트로비치의 영입은 쏠쏠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다음 시즌부터 로마를 지휘할 무리뉴 감독이 전력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얼마 전 토트넘에서 지도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에릭 라멜라를 원한다는 보도도 흘러나왔었다. 하지만 '더선'은 토트넘이 두 선수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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