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워싱턴 누르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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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이 동부 콘퍼런스에 남은 플레이오프(PO) 티켓 두 장 중 하나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동부 콘퍼런스 7위였던 보스턴은 7번 시드로 PO에 진출해 23일부터 2위 브루클린과 1라운드(7전 4승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팀당 82경기에서 72경기로 줄이는 대신 콘퍼런스 10위까지 PO 진출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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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이 동부 콘퍼런스에 남은 플레이오프(PO) 티켓 두 장 중 하나를 거머쥐었다.
보스턴은 19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안방경기에서 118-100으로 이겨 PO 진출을 확정했다.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이 팀 전체 득점의 절반에 달하는 50득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으로 맹활약했고, 켐바 워커가 29득점 7리바운드, 트리스탄 톰슨도 12득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워싱턴은 러셀 웨스트브룩이 더블더블(20득점 14리바운드)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좁히진 못했다.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동부 콘퍼런스 7위였던 보스턴은 7번 시드로 PO에 진출해 23일부터 2위 브루클린과 1라운드(7전 4승제) 경기를 치른다. 당초 NBA는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1~8위 팀이 PO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팀당 82경기에서 72경기로 줄이는 대신 콘퍼런스 10위까지 PO 진출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제도를 도입했다. 콘퍼런스 상위 6개 팀이 PO에 직행 후 남은 각 두 자리에 7~10위 팀이 추가 경기를 치러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8위 워싱턴은 9위 인디애나와 마지막 하나 남은 PO 진출권(8번 시드)을 다툰다. 인디애나는 이날 10위 샬럿을 144-117로 누르고 PO 희망을 이어갔다.
17일 정규시즌을 마감한 NBA는 23일부터 PO 1라운드를 연다. 동부는 밀워키(3위)-마이애미(6위), 뉴욕(4위)-애틀랜타(5위)가, 서부에서는 덴버(3위)-포틀랜드(6위), LA 클리퍼스(4위)-댈러스(5위)가 PO 2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동부 1위 필라델피아는 워싱턴과 인디애나 경기의 승자와 1라운드를 치르고, 서부 1,2위 유타와 피닉스도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올라오는 팀을 각각 상대한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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