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레스터전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투헬 "부상 아니야"

하근수 기자 2021. 5.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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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가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전반 32분 캉테가 햄스트링 쪽 통증을 느끼며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캉테의 부상 의혹을 일축했다.

투헬 감독은 "캉테는 부상이 아니라고 직접 말했다.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뒤 계속 경기를 소화하면 부상에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 계획을 바꿔 코바치치를 급히 투입했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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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은골로 캉테가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첼시는 1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7점을 쌓아 3위에 도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전반적인 주도권은 첼시가 잡았다. 첼시는 후반 2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뒤이어 후반 21분 티모 베르너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조르지뉴가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31분 켈레히 이헤아나초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레스터에 지난 FA컵 결승전 패배까지 설욕했다.

기분 좋은 승리 속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전반 32분 캉테가 햄스트링 쪽 통증을 느끼며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투헬 감독은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는 캉테의 얼굴을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캉테의 부상 의혹을 일축했다. 투헬 감독은 "캉테는 부상이 아니라고 직접 말했다.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뒤 계속 경기를 소화하면 부상에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 계획을 바꿔 코바치치를 급히 투입했다"라고 답변했다.

캉테가 첼시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첼시의 중원에서 활약하는 캉테의 존재는 전술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부상이 아니기에 잔여 경기도 문제 없이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오는 24일 아스톤빌라와의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이후 30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빅이어를 두고 격돌한다.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첼시가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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