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79층짜리 건물이 휘청..수천 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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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서 79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갑자기 흔들려 입주 상인들과 고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50분경(현지시각) 중국 선진지 푸톈(福田)구 화창베이(華强北)에 있는 지상 75층 규모의 SEG플라자가 좌우로 크게 흔들려 수천 명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다.
SEG 플라자는 1999년 지어진 건물로 중국에서 5번째로 높고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비슷한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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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50분경(현지시각) 중국 선진지 푸톈(福田)구 화창베이(華强北)에 있는 지상 75층 규모의 SEG플라자가 좌우로 크게 흔들려 수천 명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다.
낮 12시 31분경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에 관리실은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현지 당국은 건물이 흔들린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근 지역에 지진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상자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봉쇄하고 흔들림 현상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SEG 플라자는 1999년 지어진 건물로 중국에서 5번째로 높고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비슷한 높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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