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우신' 날..추락하는 비트코인, 5000만원선도 무너졌다

이창규 기자 2021. 5. 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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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이 결국 5000만원선까지 무너졌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7.5% 하락한 496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7785만7000원(종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1개월 새 35% 이상 하락했다.

대표적인 알트코인(비트코인이 아닌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400만원대 밑으로 떨어지며 전일대비 9.66% 하락한 37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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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이 결국 5000만원선까지 무너졌다. 이더리움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7.5% 하락한 496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10일 이후 최저치로 지난 13일 6000만원선이 붕괴된데 이어 일주일만에 5000만원선도 무너졌다. 지난달 17일 7785만7000원(종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1개월 새 35%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8042만원을 기록한 후 같은 달 20일 7000만원선이 무너졌고 지난 16일에는 6000만원선이 붕괴되면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한 달 사이 3000만원 이상 급락한 셈이다.

대표적인 알트코인(비트코인이 아닌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400만원대 밑으로 떨어지며 전일대비 9.66% 하락한 37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지난 12일 50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지코인의 아버지'를 자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 인해 급등했던 도지코인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도지코인은 500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889원까지 급등한 것을 감안하면 40% 가량 폭락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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