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도 해야 하나..영국 옥스퍼드대 "AZ백신, 부스터샷에 효능"

이광호 기자 2021. 5. 19. 16: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으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스터샷이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면역 기간을 늘리기 위한 추가 접종을 뜻하는데, 백신 상당수가 2회 접종하게 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3차 접종이 이뤄지게 되는 셈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19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옥스퍼드대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연구 결과 3차 접종을 한 참가자들은 항체가 강화됐으며, 특히 거의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도 충분한 대응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반복해 사용하면 면역체계가 반응하지 않을 수 있어 부스터샷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나온 결과입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약한 버전의 감기 바이러스에 비활성화된 코로나바이러스를 집어넣어 만드는 백신으로, 이런 종류의 백신은 반복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