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17패 투수, 오늘은 노 히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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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일정의 4분의 1을 소화한 2021시즌 메이저리그, 벌써 다섯 번째 노 히터가 나왔다.
2021시즌에만 벌써 다섯 번째 노 히터다.
'ESPN'은 6월이 되기전 다섯 번의 노 히터가 나온 것이 1917년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MLB.com'은 '엘리아스 스포츠'의 조사를 인용, 턴불이 스캇 에릭슨(1993-94) 이후 처음으로 시즌 최다패를 기록한 이후 2시즌 안에 노 히터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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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정규시즌 일정의 4분의 1을 소화한 2021시즌 메이저리그, 벌써 다섯 번째 노 히터가 나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스펜서 턴불(28)이 그 주인공이다.
턴불은 19일(한국시간)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9이닝동안 2볼넷 9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117개의 공을 던지며 노 히터를 달성했다.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 여덟 번째 대기록. 2011년 5월 7일 저스틴 벌랜더가 기록한 이후 10년만에 나왔다.
턴불은 4회 첫 타자 재러드 켈레닉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첫 출루를 허용했고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잔루로 남겼다. 7회에는 미치 해니거가 강한 타구를 때렸지만, 3루수 하이머 칸델라리오가 역동작으로 캐치, 1루에 뿌려 아웃시키며 기록 도전을 이었다.
9회 첫 타자 호세 마몰레호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아웃시키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턴불은 2018년 빅리그에 데뷔, 이날 경기전까지 통산 50경기에서 9승 25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30경기에서 3승 17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17패는 당시 리그 최다 패전이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 등판이 기대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준비가 늦어졌다.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중이던 그는 여섯 번째 등판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MLB.com'은 '엘리아스 스포츠'의 조사를 인용, 턴불이 스캇 에릭슨(1993-94) 이후 처음으로 시즌 최다패를 기록한 이후 2시즌 안에 노 히터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와 반대로 시애틀은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노 히터의 제물이 되는 불운을 맛봤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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