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출시 D-1 '트릭스터M, 원작 향수에 새로운 게임성 가미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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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팬에 새로운 이용자층 합류 기대
원작 핵심 콘텐츠 수용하면서 현재 입맛에 맞도록 변경
MMORPG 요소 강화해 게임 즐거움 확대
기존 팬에 새로운 이용자층 합류 기대
원작 핵심 콘텐츠 수용하면서 현재 입맛에 맞도록 변경
'트릭스터M'은 수준 높은 2D 그래픽, 독특한 드릴 액션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이용자를 겨냥해 게임을 정비했다.
◆원작에서 부족했던 MMORPG 요소 강화
동화 같은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던 원작 '트릭스터'는 커뮤니티 성격이 강했지만, MMORPG로서의 게임성은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릭스터M'은 원작의 아기자기함을 가져오되 엔씨(NC) 특유의 MMORPG 요소를 더해 다양한 이용자가 공존할 수 있는 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트릭스터M'은 원작 팬에 새로움을 기대하는 이용자까지 합쳐져 지난 4월30일 사전예약 5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드릴, 길드, 캐릭터, 세계…4가지 핵심 요소 변화
엔씨(NC)는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핵심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개된 4가지는 ▲드릴 ▲길드 ▲캐릭터 ▲세계의 변화다.
드릴은 '트릭스터' IP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이다. 원작에서 드릴이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트릭스터M'의 드릴은 '새로운 모험을 위한 발견의 도구'로 새롭게 등장한다. 땅을 살펴보는 '다우징 기술'로 보물이 숨겨진 트레저 스팟을 찾고, 드릴로 해당 지역을 발굴하면 모험을 위한 단서가 제공된다.
'트릭스터M'에는 4가지 타입(근거리형, 원거리형, 마법형, 매력형)의 캐릭터 8종이 등장한다. 원작에서 직업별 구분이 모호했던 것과 달리 파티 사냥에 적합하도록 각 직업별 역할을 구현했다. 특히 매력형 캐릭터인 '홀든'과 '제니'는 자산가와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과 컨셉트로 등장해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에서 원작에 비해 더 넓어진 월드맵을 경험할 수도 있다. 원작에 존재했던 지역을 최대한 구현하되, 게임성의 변화에 따라 확장된 필드를 제공해 더 많은 탐험과 발굴이 가능해졌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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