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밤" 턴불, 50번째 선발 경기서 '노히트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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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스펜서 턴불(29)이 개인 통산 50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턴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5-0 승리를 견인했다.
팀 역대 8번째 기록으로 2011년 5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저스틴 벌랜더 이후 10년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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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스펜서 턴불(29)이 개인 통산 50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턴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5-0 승리를 견인했다. 29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탈삼진은 9개를 잡았다.
이로써 턴불은 시즌 5번째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팀 역대 8번째 기록으로 2011년 5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저스틴 벌랜더 이후 10년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턴불은 2014년 2라운드 63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지명된 유망주지만, 2019년에는 무려 17패를 기록했다. 그해 메이저리그 최다 패전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단축시즌이었던 지난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97로 활약하더니 올해 대기록까지 세웠다. 시즌 3승(2패)과 더불어 평균자책점을 2.88까지 떨어뜨렸다. 턴불은 시즌 피안타율 0.197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96에 불과하다 .
턴불은 "내 인생의 최고의 밤"이라며 "(믿기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 힘든데 정말 꿈같은 일"이라며 기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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