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7이닝 던진 류현진, 다시 에이스 모드" 캐나다 매체

홍지수 2021. 5.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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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매체는 다시 류현진 투구를 두고 "2경기 연속 7이닝을 던졌다. 시즌 3번째 7이닝 경기였다"면서 "주로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체인지업과 커터, 커브를 섞어 던지면서 보스턴을 잡았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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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류현진(34)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시즌 4승(2패)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오클랜드 원정부터 3연승, 지난 13일 애틀랜타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7이닝 투구로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또한 지난달 21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도 설욕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다시 ‘에이스’처럼 투구했다. 타선에서는 대니 잰슨과 마커스 세미엔, 보 비셋이 상대 선발 에두라으로 로드리게스에 맞서 집단 공세를 펼쳤다”고 전했다.

2회말 잰슨이 적시타를 쳐 팀에 선제점을 안겼고 4회말에는 세미엔과 비셋이 잇따라 적시타를 때려 로드리게스를 흔들었다.

매체는 다시 류현진 투구를 두고 “2경기 연속 7이닝을 던졌다. 시즌 3번째 7이닝 경기였다”면서 “주로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체인지업과 커터, 커브를 섞어 던지면서 보스턴을 잡았다”고 추켜세웠다.

류현진은 지난해 7이닝 투구가 한 차례 뿐이었다. 류현진은 “몸 상태도 기분도 좋다. 앞으로 내가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정말 느낌 좋다. 몸에 어떤 불편함도 없다”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은 "특유의 제구로 구석구석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보스턴 타자들의 밸런스를 흐트러 놓았다”고 칭찬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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