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꿈 "내 마지막 올림픽, 메달로 마무리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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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흥국생명)이 VNL과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위한 출국을 하루 앞둔 19일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를 위해 20일 이탈리아 리미니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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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과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일정 앞둬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흥국생명)이 VNL과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위한 출국을 하루 앞둔 19일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를 위해 20일 이탈리아 리미니로 출국한다.
김연경은 VNL의 빡빡한 일정에 대해 "걱정이 되기는 한다"면서도 "15명의 선수가 함께하기 때문에 충분한 로테이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VNL의 힘든 일정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정지윤과 이다현 등 젊은 후배들이 많아진 점에 대해 "젊은 선수들의 파이팅이 좋아서 대표팀 분위기가 좋다"며 "팀에 분명 좋게 작용하고 있다. 기분 좋은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VNL이 끝난 뒤 열릴 도쿄 올림픽에 대해선 "선수촌 올림픽 디데이 계산기가 하루하루 줄어드는 것을 보며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며 "이번 올림픽이 나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메달을 따고 좋게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V리그에서 GS칼텍스를 우승으로 이끄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소영(KGC인삼공사)은 "V리그 우승을 했다고 해서 도전이 끝난 건 아니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경 언니를 보고 배우는 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국제 대회에서는 외국 선수들의 신장이 높다보니 이 부분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게 내 숙제"라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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